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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산업관광 2만 번째 주인공은 경남대 연수 외국인 학생들

  • 기사입력 : 2018-08-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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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주)무학 굿데이뮤지엄에서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이 창원 산업관광 2만 번째로 선정된 경남대 단기연수 외국인 학생 및 도우미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0일 올해 산업관광 누적 관광객 수 2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시는 창원관광 홈페이지에 있는 예약시스템을 기준으로 2만 번째 관광객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경남대학교에 단기연수를 온 외국인 학생들과 대외교류처 도우미 학생들이었다.

    이날 오후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과 직원들은 (주)무학이 운영하는 굿데이뮤지엄에서 경남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산업관광 홍보물을 나눠주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산업관광은 산업자원과 역사를 관광 상품화한 콘텐츠로, 창원시는 두 개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대기업홍보관투어’는 두산중공업(주), LG전자(주) 등 지역 대기업의 홍보관 및 생산공장을 견학하는 코스로, 2015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올해부터는 창원국가산업단지(KICOX)를 추가했다.

    ‘창원별곳1950인더스토리투어’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 홍보관, (주)무학 굿데이뮤지엄, 마산어시장, 몽고정 등 지역의 장수기업과 오래된 명가 등 13곳을 둘러보는 코스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산업관광 육성 공모에 당선돼 3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발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2017년 산업관광 누적관광객은 2만7265명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올해 관광객 증가 속도가 빠른데, 시는 그 요인으로 ‘창원별곳1950인더스토리투어’의 성공적인 정착을 꼽았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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