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에서 김해시청이 윤태수의 연속 골로 천안시청을 꺾고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해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해는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윤태수의 오른발 슈팅이 천안 골문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갔다. 김해는 후반 42분 안상민의 도움을 받은 윤태수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이겼다. 김해는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하면서 승점 41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창원시청은 같은 날 오후 5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원정경기서 0-1로 패했다. 창원은 후반 38분 경주 황지웅에게 결승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8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창원은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주는 승점 42로 김해에 승점 1 앞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권태영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