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에서 창원대 김태연(체육4)이 여대부 개인단식, 정은순(체육3)-강하은(체육1) 조가 여대부 복식에서 각각 우승했다.
김태연은 준결승에서 박민주(군산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류영주(군산대)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태연은 지난 4월 제36회 대학탁구연맹전 개인단식에서도 1위를 했다.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한 김태연./창원대/
정은순-강하은 조는 준결승에서 천정아-박해림(한남대) 조를 3-1, 결승전에서 김정원-이시현 조를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하지만 창원대는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에 3-1로 패해 3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으며, 남대부는 준결승에서 인하대에 2-3으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 여대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정은순(오른쪽)-강하은 조./창원대/
여대부 개인단식 정은순, 여자복식 원지은-김태연 조, 남자복식 전진주-임상현·양승제-남상환 조도 각각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