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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경남 컨트롤타워 갖춰야

  • 기사입력 : 2018-08-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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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고도성장 등 산업 전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4차 산업혁명 관련 컨트롤타워가 시급하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지난 6일 본지 주최의 ‘경남지역 4차 산업혁명 활성화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슬기롭게 적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스마트공장 등을 주춧돌로 삼아 경남 제조업 구조의 재편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함도 주문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변화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선 경남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것이 불가피함을 밝힌 것이다. 도지사 직속의 ICT 담당 국을 신설하고 정보통계담당관실과 미래융복합산업과 ICT융합계의 일을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첨단기술 개발과 정책의 일관·연속성을 위한 ICT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갖춰야 하겠다.

    변곡점에 서 있던 경남의 산업은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 미래를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기업 경쟁력 강화가 발등의 불처럼 화급해진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를 넋 놓고 쳐다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성장한계의 도내 산업을 시대 흐름에 맞게 혁신시키기 위해선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부터 서둘러야 한다. 다행스럽게 경남은 첨단 ICT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조기반이 존재함을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경남형은 물론 한발 나아가서 한국형 4차 산업혁명 혁신모델을 만들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선택이 아니라 도내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따른 제조업 재편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경남경제의 미래가 걸려 있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는 필연적 선택이 아닐 수 없음을 재확인시켰다.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등 혁신적인 변화만이 경남지역의 고도성장을 이끌 것이 분명해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인프라와 함께 미래 핵심역량인 인재양성도 주춤거릴 여유가 없어 보인다. 주력업종이 열세로 밀려 새로운 성장 동력의 씨앗을 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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