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 거북선 노젓기대회./통영시/
통영 한산면과 통영청실회가 거북선 노젓기대회에서 우승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시민참여형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역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거북선 노젓기대회에서 한산면과 통영청실회가 각각 읍면동부와 기관단체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열린 제11회 거북선노젓기대회에는 총 24개 팀 400여명이 참가했다.
15개 팀이 열전을 벌인 읍면동부에서는 한산면 우승, 도산면 2위, 사량면 3위, 북신동이 장려상에 올랐다.
한산면은 지난 2015년 우승, 2016년 준우승, 그리고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자타공인 이 대회의 넘버원 우승후보다. 9개 팀이 참가한 기관단체부에서는 통영청실회가 우승했고, 2위는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 3위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가 차지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