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도내 중학교 진로교사들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학생 창업지도 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경남창조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학생 창업지도 Start’ 프로그램을 지난 13~14일 이틀간 도내 중학교 진로교사 15명(경남교육청 창업체험연구회 ‘창원해봄8’, ‘김해창업체험연구회’)과 함께 진행했다.
‘중학생 창업지도 Start’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의 수업을 벗어나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수법, 팀 빌딩을 활용한 ‘레벨세대’를 위한 역할 놀이와 창업수업 TIP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분야인 빅 데이터와 IOT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교수법이 워크숍 형태로 이뤄져 있다.
또 팀 창업 창업체험활동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발표하는 방법을 통해 창업의 실질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창원중학교 김경신 교사는 “학습의 효율성 측면에서 일발적인 듣기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몸으로 체험하며 토론을 통한 창업체험 교수학습 활동을 익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최상기 경남혁신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참여 기회를 점차 확대·발전시켜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