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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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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너지 절약·안전 이렇게 (5)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

실내 온도 26~28℃ 지키고
상점 ‘개문냉방’ 자제해야

  • 기사입력 : 2018-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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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지난해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고 있고 원활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정부정책에 따라 고효율 기기 교체 사업, 전력효율향상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장 쉬운 방법은 에너지 절약입니다.

    여름철 가장 쉬운 에너지절약 방법은 실내 적정온도인 26~28℃를 지키는 것입니다. 외기온도와 실내온도가 5℃ 이상 차이가 나면 냉방병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조명·옥외광고물 등의 합리적 이용 또한 중요합니다.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은 50%만 사용하고, 낮 시간 햇볕이 들어오는 사무실 창측 조명은 소등하도록 합니다. 또한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은 사람들의 이동이 없는 심야시간에는 소등해야합니다.

    그리고 상점에서 문을 열고 냉방영업 하는 ‘개문냉방’은 여름철 대표적인 에너지낭비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외기온도는 32℃, 영업장 냉방온도가 26℃일 때, 문 열고 영업을 하는 경우 가정용형광등 47개 전기사용량과 맞먹는 약 1700Wh를 더 소비하는 것입니다. 경남도는 관할 시군과 공동으로 ‘개문냉방’을 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고 에너지수급사정이 여의치 못하면 단속을 통한 과태료 부과에도 나설 수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도청 경제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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