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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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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단 이달 말 준공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공사 완료
10필지에 식료품 등 9개 기업 입주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입력 : 2018-08-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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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이노비즈밸리 전경.


    김해시는 주촌면 덕암리 산8 일원에 추진 중인 김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최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8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사인 ㈜에스엔비 등 9개사가 주촌면 덕암리 일원 21만2757㎡에 총사업비 770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 8월 산업단지로 계획·승인돼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14년 5월에 착공했다.

    현재 산업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최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달 말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총 10필지에 식료품제조업 1개사, 비금속광물제조업 4개사, 기계장비제조업 3개사, 육상운송업 1개사 등 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투자회사인 PT블루씨가 입주하는 등 김해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4월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김해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를 준공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산업단지를 준공하게 된다.

    김해시는 현재 총 19개 산업단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그동안 자금조달, 민원 발생 등으로 준공이 지연됐던 명동일반산업단지, 나전일반산업단지, 나전2일반산업단지, 신천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준공 예정이다.

    이들 산단들이 모두 준공되면 3200명의 고용 유발과 1조351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해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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