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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합천유통(주) 냉동딸기 16t 중동 수출

  • 기사입력 : 2018-08-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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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합천유통 관계자들이 냉동딸기를 선적하고 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은 지난 17일 냉동딸기 16t(6200만원 상당)을 중동 국가 바레인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냉동딸기는 4~5월경에 생산된 딸기로 출하 물량 증가로 인한 산지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냉동 가공해 수출한 좋은 사례이다.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는 “바레인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합천 냉동딸기를 적극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 노력의 결실이 이뤄졌다. 앞으로 더 많은 농산물 수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합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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