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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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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2차 상생 협약

시장들, 2016년 이어 지난 16일 모임 가져
재난·교통문제 등 지역 현안 공동 대응키로

  • 기사입력 : 2018-08-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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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포항, 경주의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이 민선 7기를 맞아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6일 본관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임시회에서 지난 2016년 6월 30일 체결한 해오름동맹 협약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각종 지역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내용의 제2차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신재생·미래전략 산업 공동 발굴 △교통 인프라 사업 추진 △동해남부권 관광벨트 조성 협력 △문화체육 및 경제 교류 △긴급 재난 사고 발생 시 상호 협력·지원 △재난안전시설 및 연구소 유치 협력 △지방정부 상생협의회의 성공 모델 조성 등이다.

    임시회 이후에는 세 시장이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포항·경주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을 관람했다.

    해오름동맹 협의회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30일 상생 협력 MOU를 체결하고, 운영규약 제정·고시 등 구성 요건을 갖췄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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