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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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미완성 정석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 기사입력 : 2018-08-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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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보(1~30) 미완성 정석

    이 바둑은 2002년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으로 한국의 박영훈 3단(당시)과 중국의 황이중 6단(당시)과의 대결보다. 제6회 한·중 천원전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신예기사로 세대교체를 이뤘다. 그동안 이 대회는 단지 양국 천원끼리의 격돌보다 두 나라 바둑계의 자존심이 걸린 대회가 됐는데 제1, 2국에서 백을 잡은 쪽이 모두 완성을 거둬 1:1로 맞선 가운데 최종국이다.

    흑1의 3, 三은 이 판을 임하는 황이중 6단(당시)의 필승 의지를 보여준다. 흑7로 눈사태 형 정석으로 흑25까지는 대개 이렇게 되는데 백26이 새로운 시도로 백30으로 먼저 급소를 찔러가는 것이 종전의 유행정석인데 이때 흑이 A로 받아주면 실전으로 환원된다.


    눈사태 형은 요즘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정석의 하나다.

    ● 6단 황이중 ○ 3단 박영훈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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