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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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울 상장회사 상반기 실적 악화

영업이익, 전년비 32% 감소한 1조원매출도 6% 감소… 조선업 부진 영향

  • 기사입력 : 2018-08-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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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부산·울산지역 동남권 상장회사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한국거래소가 20일 발표한 경부울 지역 상장기업 171곳의 올해 상반기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매출액은 총 30조91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9383억원(5.9%)이 줄었고, 영업이익도 1조4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61억원(31.5%)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4361억원에 그치며 지난해보다 무려 2조628억원(59.0%)이나 줄었다. 이 같은 이유는 조선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대우조선해양과 STX중공업, STX, 현대미포조선 등 4개사의 순이익 감소 폭만 2조원에 달했고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위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미포조선 등 4개사의 영업익 감소 폭이 5000억원에 달했다.

    한편 상장사 가운데 흑자기업은 128개사로 전체의 74.9%를 차지했고, 적자기업은 43개사(25.1%)였는데 지난해와 달리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영업이익이 올해는 반영되지 않으면서 순이익 감소폭이 컸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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