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용마고·김해고가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에 선착한 가운데 마산고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마산고는 지난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포항제철고와의 봉황대기 64강전에서 7-5로 승리하고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산고는 1회초부터 선취 2득점을 올리고 2회에도 2점을 더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마산고는 2회말 포항제철고에 3점을 뺏기고 1점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3회초 1점 더 달아났다.
마산고는 5회말 2실점하면서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초 또 다시 2점을 몰아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산고는 오는 24일 성남고와 16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양산 물금고는 지난 20일 강릉고에게 3-22로 대패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