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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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원로들의 열정 그리고 예술혼

오늘부터 30일까지 창동서 제6회 마산원로예술제
시화전·미술전·사진전 등 구성…공연·강연도 열려

  • 기사입력 : 2018-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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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한 시인 作 ‘샘터단상’.


    ‘예향의 고장’ 마산에서 예술계 버팀목인 원로들의 축제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마산지회(이하 마산예총)는 23일부터 30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내 아고라광장과 창동갤러리, 미협아트홀 등서 제6회 마산원로예술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화전과 미술전, 사진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협아트홀에서 열리는 시화전은 총 15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강지연, 김교한, 김근숙, 김미윤, 김복근, 김연동, 박성임, 배대균, 오하룡, 이광석, 이영자, 이우걸, 이처기, 임신행, 하길남 작가의 글을 캘리그래피와 그림으로 꾸며 전시에 나선다.

    미술전은 창동갤러리에서 강선백, 김미호, 김병규, 김복수, 문성환, 박순흔, 박정수, 박춘성, 윤복희, 윤종학, 이장성, 이종호, 전보경, 정귀순, 정은승, 정재은, 조응제, 조현계, 황원철 작가가 혼신의 힘을 쏟은 창작물을 선보인다. 창동갤러리에서 열리는 사진전에서는 권맹호, 이영조, 정원섭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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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연 시인 作 ‘화두20.’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에서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에는 한국국악협회 마산지부가 신명 나는 무대를 꾸민다. 이어 소프라노 김지숙과 테너 김대욱이 이은상 시인이 노랫말을 지은 ‘사랑’과 ‘가고파’를 각각 노래하고, 이중창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주며 축하무대를 이어간다. 다음 날인 24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김미윤 시인이 ‘예술인사랑방 이야기-문학은 내 삶의 구원투수’라는 제목으로 백랑에서 강연을 연다. 개막식은 우천시 창동예술촌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산예총 윤형근 회장은 “원로 예술인들이 나이를 잊고 변함없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에도 열정을 쏟는 모습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마산예술 근대 110여 년 역사 속에 그 바탕을 만들어준 원로예술인들이 우리 지역 예술의 중심에 서서 이끌어주시길 바라며 건강과 창작 열정이 늘 왕성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296-2266.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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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성 작가 作 ‘바람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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