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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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김현훈·김효기 연속 골로 강원에 2-1 역전승

후반기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 기사입력 : 2018-08-22 2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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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후반기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 행진을 질주했다.

    경남은 22일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김현훈과 김효기의 연속 골로 2-1로 승리했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49(14승 7무 4패)으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강원과의 시즌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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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김효기가 22일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전반 20분 강원 황진성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경남은 전반 34분 강원 디에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좋은 기회를 맞았다.

    디에고는 전반 32분 네게바를 뒤에서 잡아당기며 경고를 받았으며, 2분 뒤 수비과정에서 조재철의 발목을 향해 스터드를 들고 들어가며 경고 2개를 받아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전반 종료까지 경남은 말컹과 이광진이 슈팅을 했지만 강원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종부 경남 감독은 김신과 유지훈을 빼고 파울링요와 최재수를 교체 투입했다.

    기다리던 동점골은 후반 6분에 나왔다. 골대 오른쪽에서 김효기가 상대 반칙을 얻어냈으며, 최재수가 올려준 프리킥을 김현훈이 헤더골을 성공시키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김현훈은 팀 통산 6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최재수는 지난 15일 울산현대전부터 세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가 매끄럽게 풀리지 않자 후반 22분 김 감독은 조재철 대신 쿠니모토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꾀했다.

    후반 24분 네게바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말컹이 헤더슛을 했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이 볼을 김효기가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가르면서 경남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3분 뒤 경남 말컹이 발렌티노스와의 공중볼 다툼에서 팔꿈치를 사용해 경고를 받았으며, VAR 판독 결과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 당하면서 경남과 강원 모두 10명씩 경기를 뛰게 됐다.

    후반 43분 네게바는 골문 오른쪽에서 침투했지만 골대를 지나쳤으며, 강원도 정조국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했지만 경남 골키퍼 손정현이 막아내면서 경기는 경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역전승을 거뒀지만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며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 수적 우위를 점했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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