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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부산고용노동청, 워라밸 통해 일자리 창출 협약

  • 기사입력 : 2018-08-23 15: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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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노동청과 롯데그룹 부산지역 27개 계열사가 워라벨 실천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방노동청 사진 제공/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롯데그룹 부산지역 27개 계열사는 2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워라밸 실천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인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가 양측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일·생활 균형(워라밸)의 실천을 추진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남성 육아 휴직, 정시 퇴근하기, 연차 사용 독려, 유연근무제 등의 제도 시행은 물론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근무시간 외 SNS를 통한 업무 지시 지양 등의 '워라밸' 정책을 실천하고 있는데 백화점과 마트, 호텔, 하이마트, 시네마, 자이언츠 등 부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7개 롯데 계열사는 협약식에 모두 참여해 '워라밸' 문화 확산과 정착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 롯데그룹은 부산지역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워라밸 실천에 동참하는 기업과 단체의 임직원들에게도 백화점·마트 문화센터 할인, 시네마 영화관람 할인, 호텔 숙박 및 식음료 할인, 김해 워터파크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하이마트 등의 롯데 계열사는 매장 내 광고용 TV를 활용해 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익광고를 송출할 방침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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