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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낭만 버스킹, 창원의 여름 적셨다

제1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 성료

  • 기사입력 : 2018-08-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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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쿠스틱 브라더스’가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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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용지문화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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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수상한 박준혁씨가 빗속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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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기타리스트의 선글라스에 기타연주 모습이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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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팀 ‘럽코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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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민이 휴대폰에 공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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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프린지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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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수상팀인 ‘프렌즈’가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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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윈윈밴드가 색소폰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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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옆에 마련된 다양한 푸드트럭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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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러머가 현란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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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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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팀 ‘문답무용’의 리더싱어가 열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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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허선도 관광문화국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박남용 창원시의원,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1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이 25일 오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국내 최상급 수준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가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문화·예술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고,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선무대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본선무대로 나눠 열렸다. 시상식, 축하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전국 버스커를 비롯해 창원시민, 버스킹 애호가 등 누적관객 30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전국에서 출전한 42개 팀은 어쿠스틱밴드, 록밴드, 재즈밴드, 보컬팀, 연주팀, 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예선을 치렀다. 모두 12개 팀이 겨룬 본선 결과, 대상에 어쿠스틱 브라더스(사천), 최우수상에 프렌즈(창원), 우수상에 곰치(창원)·박준혁(부산), 인기상에 누키(서울)가 선정됐다. 대상에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인기상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문명진이 축하공연을 펼쳐 출연자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버스킹 경연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개의 체험부스에서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디제잉’, ‘악기 체험’, ‘보컬트레이닝’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음악학과에 보컬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창신대학교는 예비 버스커들을 위해 실용음악 홍보관을 운영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버스킹 오픈 마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대회에 출전한 전국의 버스커와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창원지역 버스커, 젊은 예술가들이 교류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시상식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예술을 창작하고 누리는 진정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은 “우리 창원이 프랑스 파리나 아일랜드 더블린처럼 버스킹 공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창원시, 시의회, 특히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과 박남용 시의원은 “버스킹 페스티벌을 K-POP페스티벌과 함께 창원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예술 경연 및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확대할 필요성을 느낀 축제”라고 했다. 심사위원장인 창신대 음악학과 최준 교수는 “참가한 전국 버스커의 기량이 너무 뛰어나 심사에 힘들었다”면서 “내년 페스티벌이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글= 조윤제 기자·사진= 전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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