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초등연합학생 뮤지컬단의 지난해 ‘대왕 세종’ 공연 모습./사천교육지원청/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사업인 어린이 뮤지컬 ‘대왕 세종’이 오는 9월 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시 꿈날개 문화지원과 지역 기업체들의 지원을 받아서 5년째 지역초등학생들에게 뮤지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데, 올해는 사천 2회 공연뿐 아니라 9월 4일 하동문화예술회관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사천초등연합학생 뮤지컬단은 지난 2월 오디션에서 선발한 사천지역 45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했으며, 방학기간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집중 연습기간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치며 새로운 것에 대해 끝없는 도전을 해왔다. 뮤지컬단의 구체적인 운영 및 학생 지도와 관리 등은 문선초등학교에서 주관했다.

뮤지컬 ‘대왕 세종’은 세종대왕의 일대기에 대한 내용으로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과학에 대한 열의, 한글 창제의 과정을 춤과 노래로 탄생시킨 충·효·애 인성교육 어린이 창작뮤지컬이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