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0일 (목)
전체메뉴

“남북 평화통일 다양한 과제, 과학으로 해결해요”

창원과학고,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식량 문제 등 다양한 주제 활동

  • 기사입력 : 2018-08-28 07:00:00
  •   
  • 메인이미지
    통일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창원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과학고/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정영권)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다가오는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학생 주도의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창원과학고 자율동아리인 ‘이게 제일 밝은 거야!’ NIE 동아리는 한반도 이해에 필요한 생명과학지식을 공유하고 생명과학PEER(또래심화스터디) 학생들과 연합해 ‘한반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게 제일 밝은 거야!’ NIE 동아리는 1~2학년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주 1회 2시간씩 자발적으로 모인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한반도의 사막화에 따른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공학적 방안 탐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캠페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 동아리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반도의 사막화에 따른 식량문제의 심각성을 세미나와 토론회로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명공학적 방안을 알릴 계획을 세운 것이다. ‘C4식물로 한반도를 구해라!’, ‘남북한 평화의 오작교 #곤충식량#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한 칼럼을 작성하고 배포할 예정이며, 학교 축제 및 재능교육기부 기회를 통한 캠페인을 기획 중이다.


    동아리 회장 김준수(2학년) 학생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찬반토론의 시기는 지났다. 이제는 평화통일을 대비해 많은 학생들이 한반도의 문제를 우리 민족의 문제로 인식하고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고민과 소통이 필요하다”라고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