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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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영건 3인방’ 탈꼴찌 이끈다

외야수 이우성·이원재 포수 김형준
아시안게임 휴식기 2군서 담금질

  • 기사입력 : 2018-08-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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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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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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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공룡군단의 ‘영건 3인방’ 외야수 이우성·이원재와 포수 김형준이 팀의 탈꼴찌를 이끌 수 있을까.

    NC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지난 18일부터 KBO 리그가 중단됨에 따라 자체 훈련에 들어갔다. 휴식 기간 동안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컨디션과 타격감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후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꼴찌를 탈출하겠다는 의지였다.



    NC는 탈꼴찌를 위한 발판으로 가장 먼저 ‘젊은 자원 조련’을 택했다. NC는 지난 24~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이우성·김형준·이원재 등 향후 NC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를 투입했다.

    결과는 좋았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로 인해 일주일가량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음에도 이우성·김형준·이원재의 방망이는 더욱 날카로워졌다.

    이우성은 24~25일 치른 두 경기에서 합계 7타수 4안타 1타점, 타율 0.571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그는 24일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사사구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25일 경기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형준 역시 같은 기간 합계 7타수 4안타, 타율 0.571로 펄펄 날았다. 특히 25일 경기에서는 2번 타자로 나서 무려 3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자신에게 맡겨진 몫 이상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원재는 두 경기에서 7타수 3안타 1타점, 타율 0.429를 기록했다. 24일 경기에는 4회말 깔끔한 중전 적시타로 선행 주자 이우성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등 ‘차기 해결사’ 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젊은 선수들이 퓨처스리그를 통해 타격감을 유지하고 실전 감각을 길렀으면 하는 차원에서 투입시켰다”면서 “이번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는데 세 명 모두 질좋은 타구를 생산해냈다. 특히 김형준은 도루 저지 2개를 기록하는 등 공·수 모두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NC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3연전에 1군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 실전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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