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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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산업 발전방안 찾기 나섰다

세라믹산업 육성 주력산업 혁신 이끈다
관련 업체 참석 ‘육성 전략 설명회’
중장기 방안·국책사업 활용 등 논의

  • 기사입력 : 2018-08-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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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세라믹산업을 육성시켜 주력산업 혁신으로 이끌기 위해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 세라믹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세라믹 관련 업체와 대학, 한국세라믹기술원, 재료연구소 등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남 세라믹 산업의 현황과 산업 고도화의 필요성을 청취하고, 경남 세라믹 산업의 중장기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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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남 세라믹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 용역 설명회가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경남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이번 용역은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 항공, 조선, 나노산업의 소재와 기술 구조 고도화를 위한 산업육성의 방향을 설정하고 정부지원 국책사업 공모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금속소재 시장 성장률이 6.0%인데 반해, 세라믹소재 시장은 2015년 3193억달러 수준에서 2025년에는 6767억달러로 연평균 7.8%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현재 경남의 전통세라믹 사업체 수는 264개사로 전국대비 10.1%의 비중을 차지하고, 첨단세라믹 제품 관련 기업 수 비중은 25개사로 전국의 5.5%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까지 산업기반은 다소 미약하다. 하지만 2015년 진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재료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체들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이 가능하고 경남의 기계, 항공, 조선, 나노 등 주력산업이 첨단세라믹 소재의 풍부한 수요처이기 때문에 경남 세라믹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 내에 2022년까지 총 290억원을 들여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센터를 건축할 예정으로 도내 기업들의 세라믹산업 융복합재 기술개발과 시험·분석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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