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4조원 규모의 추석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명절자금 지원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이다.
총 지원규모는 상반기 설 명절자금과 동일한 4조원 규모로, 신규지원 및 기한연장 각각 2조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며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한다.
김석균 본부장은 “추석 명절자금 지원을 통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후에도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