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4일 (월)
전체메뉴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묘수

제1회 도요타 덴소배 세계왕좌전 준결승

  • 기사입력 : 2018-08-30 07:00:00
  •   
  • 메인이미지


    제2보(31~60) 묘수

    흑31로 막아 백36까지 타협이 이뤄졌는데 백은 15집 정도의 실리를 마련했고 흑은 두터운 외세를 얻어 쌍방이 불만 없는 절충이다. 그런데 흑39가 문제로 한 발 좁힌 A가 정수였다. 흑39로 넓게 벌렸으므로 백40으로 움직이는 수단이 생긴 것이다. 흑은 41로 밀고 43, 45로 강하게 압박했지만 백46이 멋진 묘수였으나 시기에 문제가 있었다. 백50에서 51을 선수해 두어 흑에 단점을 만들어두고 46하는 것이 정확한 수순이었던 것. 백48의 붙임은 팻감을 장만한 것이며 백50에서 52가 46과 연관된 호수. 흑53에 백54 해 흑55로 패가 됐고 백56으로 패를 따낼 때 흑57은 좋은 팻감. 만일 불청하면 흑58로 연타해 좌하 귀가 모두 흑집으로 변한다.

    백60은 미리 준비해둔 팻감이다.


    흑59→흑55

    ● 9단 위빈 ○ 9단 이창호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