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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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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덕 장상 일대기 창작 오페라로 만나요

경남페스티벌앙상블, 31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서 ‘정렬공 최윤덕’ 공연

  • 기사입력 : 2018-08-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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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지역의 인물을 스토리텔링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31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창작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정렬공 최윤덕’을 초연한다. 최윤덕은 조선시대 무신으로, 창원광장 주변 큰길에 말을 타고 활을 쏘는 모습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번 무대는 창원의 역사적인 인물인 최윤덕 장상을 모티브로 선보이는 창작 공연으로 그의 유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해 오는 유명한 전설과 일화들을 연극과 오페라로 융합, 창작음악극 공연으로 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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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갈라 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곡가 배우민이 창작했다. 배 작곡가는 경남작곡가협회 회원이며 경남창작관현악축제와 합포만현대음악제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악가에는 소프라노 조은별, 주선언과 테너 이해성, 바리톤 김기환이 출연하고,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피아니스트 한예란, 강세영, 이미성과 바이올리니스트 오주희, 첼리스트 임다영이 창작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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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페스티벌앙상블.



    이번 공연은 ‘아이와 함께 공연 보기’ 프로젝트가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연정보 제공은 물론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해 공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날 창작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경남페스티벌앙상블과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한편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경남지역의 젊고 유망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피아노를 중심으로 현악기로 편성해 클래식 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입장료 3000원. 문의 ☏719-7865.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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