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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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세계민주평화포럼’ 열린다

창원컨벤션센터서 300여명 참석…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기조연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기여 기대

  • 기사입력 : 2018-08-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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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화 도시’, 민주화를 통한 ‘평화 도시’ 창원에서 ‘2018세계민주평화포럼’이 열린다.

    창원시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맞춰 9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을 개최한다.

    경남신문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각국의 주한대사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임원, 국제사격연맹(ISSF) 임원, 학계 전문가, 기업인 등 300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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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컨벤션센터 전경./경남신문 DB/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반도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해 남북한·북미간 대화가 급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경제협력·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총 세 세션 중 첫 번째 ‘경제협력을 통한 평화’에는 박후건 경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김시곤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벤자민 크리스토퍼 톰슨 경북대 교수,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토론한다.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 등 남북 경협을 통한 평화시대 실현 방안, 철도산업 인프라 정비를 통한 남북 경협 전망과 과제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세션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에는 박은실 추계예술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 가수 윤상, 김경미 삼진미술관장이 발표자로 나서며 하이케 헤르만스 경상대 교수, 정성기 경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문화예술 교류가 남북 정세와 평화 통일에 끼치는 영향을 모색하고, 평화와 민주화의 열망을 담은 국내외 미술 작품을 통해 색다른 평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 ‘스포츠를 통한 평화’에는 이달곤 대회 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ISSF 회장과 윤강로 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허성무 창원시장, 개리 앤더슨 ISSF 부회장과 강형길 경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갈등과 분쟁의 상징인 ‘총’을 평화와 화합의 매개체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펼친다.

    토론을 마친 후 라냐 회장과 허성무 시장이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의 목표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창원선언문’을 채택하고 낭독할 예정이다. 또 세계민주평화를 위한 지구촌적 노력을 호소하기 위한 정부 주요 인사들의 세계민주평화 연설도 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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