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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 세계 각국 선수들 속속 입국

어제 중국 32명·폴란드 14명 들어와

  • 기사입력 : 2018-08-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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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폴란드 선수들이 30일 창원방문의해 전문 서포터스들의 환영을 받으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입국을 시작했다. 30일 김해 국제공항, 영상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중국(32명)·폴란드(14명) 2개 국가의 대표 선수단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했다.

    오전부터 공항에 집결한 창원방문의해 전문 서포터즈 40명과 창원시 관광과 직원들은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외국인 선수단을 향해 해당 국가의 국기와 해당 국가의 언어로 제작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서포터즈와 함께 공항을 찾은 이현규 창원부시장은 이들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국 선수단을 통틀어 가장 먼저 입국장을 통과한 폴란드 선수단 라토 야누슈(Lato Janusz·60)씨는 “열렬한 환영을 받아 느낌이 좋다. 한국에 온 만큼 한국의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다”면서 “하지만 경기에 임할 때는 마음가짐을 다잡고 집중해 좋은 결과를 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땅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입국장을 나와 서포터즈의 환영을 받은 중국 선수단 대표 양하오란(楊皓然·22)은 “창원에 3번째로 방문하게 됐다. 옛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창원을 방문할 수 있게 대회를 개최한 한국과 창원시 관계자에게 심심한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환영 행사를 지휘한 이 부시장은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된 만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하고 싶어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후회없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길 기원하고, 대회를 통해 창원이라는 도시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와 창원시 관광과는 31일 김해공항에서 북한(22명)·일본(13명)·핀란드(5명)·노르웨이(8명)·에스토니아(10명) 대표 선수단 환영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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