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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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경남 소비자심리

소비자심리지수 연중 최저치 기록
가계부채 늘어 재무건전성 우려도

  • 기사입력 : 2018-08-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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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소비자 심리가 계속 얼어붙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8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0.9p 하락한 9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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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픽사베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까지 13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다 지난 6월 100선이 무너진 후 계속 하향세를 보이다가 8월에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높을수록 경기와 살림살이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임을, 낮을수록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특히 이달 개별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살펴보면 가계저축(86→84)은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108→111) 및 가계부채전망(104→108)은 상승하고 있어 경남의 가계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관계자는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도 크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경남지역은 전국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남의 소비지출 경향을 보면 교육비, 의료·보건비 등이 상승한 반면 여행비, 외식비, 의류비 등 대부분 항목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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