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삼천포서울병원 주차장.
사천 삼천포서울병원이 환자와 보호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대폭 확장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최근 교통약자 전용주차장 662㎡, 외래환자 전용주차장 2623㎡, 입원환자 및 장례식장 방문객 이용 전용주차장 1142㎡, 직원 전용 주차장 345㎡ 등 총 4772㎡ 규모 4구역으로 시설해 250여대 주차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12대 규모의 교통약자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응급환자, 요양시설환자,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환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전용 주차장에는 별도의 휠체어 보관소도 갖췄고, 우천 시에는 비가림막 주차시설도 설치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께 주차가 힘들어 많이 죄송스러웠는데, 더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