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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고산문학대상 오세영·박구경 시인

  • 기사입력 : 2018-09-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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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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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구경 시인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와 계간 열린시학은 제18회 고산문학대상 본상 수상자로 시조 부문에 오세영 시인, 시 부문에 박구경 시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오세영 시인의 ‘춘설’(책만드는집, 2017), 박구경 시인의 ‘국수를 닮은 이야기’(애지, 2017)이다. 오 시인은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해 상봉 기간 북측 사촌누이 라종주(72)씨를 위한 시를 지어 화제가 됐다. 산청 출신인 박 시인은 현실을 직조하는 감각과 서정을 개성 있는 화법으로 풀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인상 시조 부문은 유헌 시인, 시 부문에서는 이설야 시인이 선정됐다.

    상금은 본상 각 1000만원, 신인상 각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오후 3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고산문학대상은 지난 2001년에 제정돼 8회까지는 학술과 시조 작품 1인에 대해 시상해왔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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