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에서 김해시청이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해는 지난 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와의 내셔널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김해는 슈팅 4개, 경주는 슈팅 6개를 기록했으며, 두 팀 모두 유효슈팅은 없었다.

리그 2위 김해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46(14승 4무 3패)으로 1위 경주(승점 49·15승 4무 2패)와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했다.

창원시청은 지난달 31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첫 2연승했다.

창원은 전반 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최권수의 패스를 받은 배해민이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3분 황재현의 크로스를 받은 박지민이 왼발 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이후 창원은 대전의 공세에 후반 30분 실점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으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창원은 승점 18(3승 9무 9패)로 7위 자리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6위 강릉시청(승점 22·5승 7무 9패)에 승점 4점 차로 따라붙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