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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영상 중심도시 위상 확립안 발표

  • 기사입력 : 2018-09-03 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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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5개 분야, 22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특별지원 조례를 만들고,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사업인 월드시네마 랜드마크와 남북공동영화제를 추진한다.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회를 설립하고 1000억원 규모의 영화·영상 발전기금을 조성해 영화·영상은 물론 문화예술 전반을 지원하고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 주도형 '주말 명화극장' 운영과 부산촬영소,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사옥, 영화진흥위원회 공공기관 이전사업을 한다.

    또 시는 지역의 영화·영상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과 아시아 영화·영상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해 부산을 국제 영화 공동제작 중심지로 육성하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건립과 국립영화박물관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시는 현재 공석중인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에 김휘 감독을 내정했는데 김 내정자는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제작사인 케이프로덕션 대표로 영화기획, 시나리오 구성 등 영화 창작부터 연출, 제작까지 맡아 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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