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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도당 “내달까지 종전선언 등 촉구 도민 서명운동”

  • 기사입력 : 2018-09-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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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당 경남도당이 '민중당 종전선언 운동본부'를 구성해 UN의 대북제재 해제와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도민 서명운동을 벌인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대북제재 해제·종전선언 촉구 도민 서명운동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을 진행할 종전선언운동본부는 이정식 경남노동자민중당 위원장·박봉렬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본부장을 맡았고 각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집행위원을 맡았다.

    1차 서명운동기간은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고 2차 서명운동기간은 19일부터 10월 말까지다. 운동본부는 각 시·군에서 거리연설회, 캠페인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며 온라인 서명도 받는다.

    석영철 도당위원장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이 참가하고 아시안게임에서 남북공동선수단이 꾸려지는 등 스포츠 교류가 활발하다"며 "대북제재 만으로는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확인했으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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