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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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집] 대구한의대학교

현장 실무능력 갖춘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
프라임·코어사업 기반 발전 방향 설계

  • 기사입력 : 2018-09-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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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가 시행한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과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프라임사업(PRIME)과 코어사업(CORE), 대학특성화(CK)사업에 4개 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선도연구센터(MRC)지원 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학교기업 지원 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에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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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 전경.

    ◆ 프라임·코어·CK사업 운영으로 대학 경쟁력 ‘UP’= 대구한의대는 ‘프라임사업’과 ‘코어사업’에 모두 선정돼, 이 두 사업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으며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로부터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프라임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선도연구센터,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등 그동안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된 소재개발 역량과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한약재품질검사기관 등의 효능 검증 및 임상평가 능력을 활용해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과 개설 및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을 설립해 중국과 태국 등지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대학 인근에 화장품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까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200억원)를 건립하고, 2019년까지 글로벌코스메틱밸리(대구 R&D특구 내)를 조성해 30여개의 화장품 관련 수출기업이 입주 예정돼 있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코어사업의 선정으로 인문교양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제도를 구축하고 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의 차별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초교양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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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화장품 생산라인에서 화장품 제조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 한의학·보건 분야 연구경쟁력 전국 최고 수준= 대구한의대는 중소대학이지만 한방·보건·의과학 분야 연구 경쟁력만큼은 전국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한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MRC)’에 선정돼 최장 7년간 최대 12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간질환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융복합 소재의 개발과 제품화를 목적으로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는 2011년에 선정된 방재과학글로벌연구센터의 연구 결과인 간질환(간장질환)에 대한 약물 DB를 기반으로 해 간손상, 경화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ALD)/비알코올성 간질환(NAFLD), 간암 등에 대해 방제, 본초, 성분들을 이용한 한약 복합 신규 소재개발 및 효능기전연구, 한·양약 융복합 신규 약물 최적 배합 및 최적 비율의 도출,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화 연구, 급만성 간질환에 대한 침구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침과 약의 병용 효과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 최초 연구이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2018년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앞서 2015년도에는 정신·경혈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경혈자극과 인문사회학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융합 연구해 중독형성의 심리·사회·문화적 요인이 반영된 세계 최초의 비약물적 중독제어 모형의 뉴 패러다임 확립과 융합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중독제어연구센터(CRC)에 선정돼 과제를 수행했다.

    7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 방제과학글로벌연구센터(MRC)는 195편의 SCI 논문과 28편의 연구과제 수행, 16건의 특허출원, 34명의 전문연구원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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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모습.

    ◆ 적성과 보람 찾는 다양한 진로개발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건강인재 양성’ 비전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 학생중심의 진로개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그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고교동아리 학생강사 파견 △제주워킹홀리데이 △승마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기존대학 진로교육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대학이 아닌 기관과 지역, 지자체 등과 함께 연계한다는 점에서 대구한의대만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명고등학교와 MOU를 맺고 전국 최초 고등학교 정규교과인 창의체험 교과과정 내 동아리지도에 대구한의대 학생을 보조교사로 파견하는 고교 동아리지원 학생강사 파견프로그램(고교 학생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타인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것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익혀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교수학습지원센터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재학생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생 강사’ 프로그램의 확대 버전이다. 학생자신의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고, 지역과 지자체에도 교육기부 형태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

    2018년 1학기 첫 시행 때는 배드민턴, 마라톤, 스포츠테이핑 등 체육활동을 기본으로 토론, 건축, 음악, 언어, 창업 등 총 26개 분야에서 41명의 학생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금요일 4시간씩 총 9회 동안 파견돼 문명고 학생 400여명을 지도한다. 학생강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진로개발장학금도 신설해 지급하고 있다.

    많은 대학생들이 어학연수와 스펙 관리를 이유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있는 것이 추세다. 이에 대구한의대는 재학생의 진로탐색과 진로 역량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휴식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능한 DHU-제주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제 현장 지식과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수매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면서 수익을 내는 ‘농산물 마켓’ 프로그램, 제주 숙박시설을 개인별 마케팅 활동으로 적용해 판매하고 수익을 내는 ‘에어(Air)-HNU’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총 7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수확부터 판매까지, 마케팅과 프로모션 전 과정을 직접 실행하고, 발생된 수익도 일부 배분받기도 한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에게는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하는 도전 역량과 제주 농어촌 지역민과 생활하면서 농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상생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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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훈 총장


    ■ 2019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면접·실기·지역인재 등 7개 전형서 총 1364명 선발


    대구한의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작년보다 44명이 증가한 1364명을 모집하며, 이 중 교과일반전형 583명, 교과면접전형 449명, 고른기회전형 37명, 지역인재전형 131명, 기린인재전형 34명, 실기전형 20명, 정원외 특별전형 107명을 각각 선발한다. 작년 대비 수시 모집인원이 2.2% 정도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83.9%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교과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이 가장 많으며,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교과면접전형은 고3학생이나 2017년 이후 고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80%, 출결상황 20%로 1단계 선발을 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보훈대상자, 만 30세 이상 만학자,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은 2017년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자만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교과·비교과) 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없어 학생의 부담이 적은 종합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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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종합 기린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 등에 참여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 모집한다.

    단계별 선발로 1단계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종합평가 100%로 5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만 있으며, 다른 학과의 경우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전형별로 최저학력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으니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간호학과는 수학가형에서 1등급 상향해 반영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 6회 이내에서 대학 내 여러 전형 간에 복수지원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1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모집단위와 기린인재전형은 12월 10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기간은 12월 26일까지이고 추가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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