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창원시립무용단 ‘싸가지 놀부전’ 공연 모습./경남신문DB/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마당극의 재미가 더해진 창작무용극이 관객을 기다린다.
창원시립무용단은 제57회 정기공연으로 창작무용극 ‘싸가지 놀부전’을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5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 공연은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앙코르 공연으로 마련된다.
‘싸가지 놀부전’은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 놀부가 펼치는 악행과 익살맞은 몸짓 연기가 일품이다. 또 놀부와 놀부 처의 박 타는 장면에 우리나라 마당놀이의 대가 윤문식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료 공연이며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정민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