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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 10m 공기권총 여자 시니어 단체전 은

김보미 개인전 동메달

  • 기사입력 : 2018-09-04 14: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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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여자 시니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 곽정혜(왼쪽부터), 김민정, 김보미 선수가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여자 시니어 종목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정(KB국민은행), 김보미·곽정혜(이상 IBK기업은행)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본선에서 1734점을 합작해 중국(1739점·세계신기록)에 5점 뒤져 2위를 했다.

    김민정은 본선에서 581점을 쏴 6위, 김보미는 580점으로 8위를 하면서 결선에 올랐다.

    곽정혜는 573점으로 21위를 했으며, 북한의 한영심은 557점으로 77위를 했다.

    결선에서 김민정은 98.8점 3위의 성적으로 1라운드(5발*2)를 마쳤으나 2라운드 두번째 사격에서 6.8점을 쏘면서 116.5점으로 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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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여자 시니어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김보미 선수가 결선을 치르고 있다./성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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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결선 여자 시니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대한민국 김보미(오른쪽) 선수가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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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결선 여자 시니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대한민국 김보미 선수가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김보미는 결선 1라운드 두번째 사격에서 10.9 만점을 쏘고 결선 2라운드 8번째 사격까지 181.2점으로 선두를 지켰으나, 이후 9점대를 쏘면서 결국 218.8점으로 3위를 했다.

    김보미는 경기 후 "두번째 국제대회 결선이었다"면서 "경험과 훈련이 부족해서 막판 뒤집혔다고 생각했다. 도쿄올림픽 대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안나 코라카키(그리스)가 1위를 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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