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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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남부내륙고속철도 조속 추진 정부와 협의 중”

어제 도의회 도정질문 답변
“정부 재정사업 추진 입장 들어”

  • 기사입력 : 2018-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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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4일 경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의원들의 도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경남도의회/


    속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거제~김천을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추진과 관련해 정부재정사업으로 조속하게 추진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4일 밝혔다.(4일 2면)

    김 지사는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성연석(진주2) 의원이 이날 열린 제357회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서부경남 KTX 설립에 대한 도정질문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 의원은 “서부경남 KTX는 1966년 기공식을 한 뒤 현재까지 정체된 상태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국가재정사업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최근 김현미 국토부장관으로부터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발언을 끌어낸 도지사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과 도의회가 협조할 것은 무엇인지, 기공식을 언제로 목표로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지사는 “서부경남 KTX는 단지 서부경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부경남의 균형발전, 통영, 고성, 거제로 이어지는 조선산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경남경제와도 연관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꾸준히 국토부와 서부경남 KTX를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협의해 왔고, 최근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상임위에서 김현미 장관으로부터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더라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처음부터 다시 거치면 생각하고 있는 시기보다 훨씬 늦어지게 돼 국토부와 기재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가능한 한 빠른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협의결과가 나오는대로 의회에도 보고하고 가능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삼희 서부권개발국장은 “이 사업은 정부재정사업 추진으로 확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하고 이후 행정절차에 따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이를 위해 예타 면제 등에 대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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