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왼쪽)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지석구(가운데) KIC유럽센터장이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지난달 31일 한-EU 연구혁신센터(KIC유럽, 센터장 지석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KIC유럽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상기 센터장, 지석구 센터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경남지역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해 공통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포괄적 업무협력을 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유럽진출 지원프로그램 운영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와 협력 △글로벌진출 관련 창업교육,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정보공유 △상호 기관의 업무 및 활동에 대한 홍보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올해 상호협력을 통해 독일 하노버 국제정보통신박람회와 유럽 최대 ICT·가전박람회(IFA)에 경남센터 보육기업의 전시비용 및 프로그램 참가 비용,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