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기술&신용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국기업데이터 송병선 대표이사가 범한산업, 코리아시스템 등 업체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한국기업데이터(주)(대표이사 송병선)는 4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경남지역 내 기술역량이 뛰어난 기업과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 50여 개 사의 대표들을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송병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업평가 관계자들과 경남지역에서 기술 및 신용이 우수한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기압축기 제조에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범한산업(주)(대표이사 정영식), 항공기 도어용 비상동력 전달장치 전문의 ㈜샘코(대표이사 이창우), 차량용 EMI하네스를 제조하는 대호정기(주)(대표이사 신영근), 일체형 복합소재를 활용해 차체를 제하는 에디슨모터스(주)(대표이사 강영권) 등 30개 기업에게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가 수여됐다.

신용등급 인증서는 ㈜대아건설(대표이사 김진환), ㈜대신네트웍스(대표이사 김영식), ㈜코레코(대표이사 박태완) 등 22개 기업에게 수여됐으며, 신용등급 우수기업은 한국기업데이터(주)에서 공공용(조달청 입찰용)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 중에서 우량한 등급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용등급 우수기업은 신용평가에서 BB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업들 중에서 선정하였는데 BBB 이상은 전체 기업 중 10% 이내에, 특히 A이상은 4% 이내의 매우 우량한 기업들이 해당된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는 올 4월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 및 신용평가 우수등급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국기업데이터가 기술신용평가(TCB) 및 적격신용평가를 통해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830만 개의 기업정보 DB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Credit Bureau)으로서 창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에 지역평가본부를 두고 기술신용평가 및 기업신용평가와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