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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기자세상] 환경오염 없는 ‘종이 빨대’ 아시나요

정유정 초록기자(창원성민여고 2학년)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비싸지만
방수 코팅 처리돼 사용엔 불편 없어

  • 기사입력 : 2018-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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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은 ‘플라스틱 어택’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플라스틱 어택이란 매장에서 물건을 산 후 과대 포장된 플라스틱과 비닐 등을 분리해서 버리고 오는 운동입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제일 많습니다. 일회용 컵 257억개, 페트병 27만4000t,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 20만6000t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지만 이러한 사태에 대해 심각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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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빨대(위)와 종이빨대.

    플라스틱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한 기업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하는 방안을 내세워 202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이 기업을 포함해 많은 기업에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플라스틱 빨대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세운 종이 빨대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학생들은 하루에 기본 1~2개 정도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한다고 했고, 이를 대체 할 종이 빨대에 대해 모른다고 답한 학생이 절반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본 적 없었다고 답한 학생들이 더 많았습니다. 설문을 통해 플라스틱 빨대의 심각성에 대해 알면서도 이를 바꿔나갈 노력조차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자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종이 빨대를 사용해보기 위해 직접 종이 빨대를 구매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종이 빨대는 그에 비해 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종이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보다 2배 이상으로 양이 적고, 가격도 비쌌습니다. 종이 빨대는 물에 취약해 금방 젖어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들 하지만 코팅이 되어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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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정 초록기자(창원성민여고 2학년)

    종이 빨대가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서 플라스틱 빨대를 완벽하게 대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고친다면 빨리 마시게 되는 테이크아웃 음료에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가게 안에서 마시는 음료에는 재사용할 수 있는 컵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안인 금속 빨대를 사용한다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이 전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시민들과 정부가 환경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유정 초록기자(창원성민여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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