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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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 경남체고 추가은, 금빛총성 울렸다

10m 공기권총 주니어 혼성 1위
성윤호와 조 이뤄 금메달 합작
대한민국, 금 2·은 2·동 2개 추가

  • 기사입력 : 2018-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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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혼성 10m 공기권총 주니어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추가은(오른쪽), 성윤호가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4일 현재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1위로 올라섰다.

    ◆50m 권총 남자 시니어= 50m 권총 남자 시니어 경기에서 한국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땄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은메달리스트인 이대명(경기도청·560점·3위), 박대훈(동명대·556점·9위), 한승우(KT·554점·6위)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 1670점을 합작해 2위 세르비아(1667점)에 3점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560(13X)점으로 개인전에서도 3위를 하면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대명은 중국의 우지아위(556·12X)와 동점이었지만 엑스텐 개수가 앞서 3위를 했다.

    북한의 김성국은 551(13X)점으로 19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2010년 뮌헨 대회 이후 8년 만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권총 5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50m 권총은 올림픽 종목이 아니어서 본선 성적만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10m 공기권총 여자 시니어= 10m 공기권총 여자 시니어 경기에서 한국은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정(KB국민은행), 김보미·곽정혜(이상 IBK기업은행)로 이뤄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본선에서 1734점을 합작해 중국(1739점·세계신기록)에 5점 뒤져 2위를 했다.

    김민정은 본선에서 581점을 쏴 6위, 김보미는 580점으로 8위를 해 결선에 올랐다.

    곽정혜는 573점으로 21위를 했으며, 북한의 한영심은 557점으로 77위를 했다.

    결선에서 김민정은 98.8점 3위의 성적으로 1라운드(5발X2)를 마쳤으나 2라운드 두 번째 사격에서 6.8점을 쏘면서 116.5점으로 8위가 됐다.

    김보미는 결선 1라운드 두 번째 사격에서 10.9 만점을 쏘고 결선 2라운드 8번째 사격까지 181.2점으로 선두를 지켰으나 이후 9점대를 쏘면서 결국 218.8점으로 3위를 했다.

    김보미는 경기 후 “두번째 국제대회 결선이었다”면서 “경험과 훈련이 부족해서 막판 뒤집혔다고 생각했다.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안나 코라카키(그리스)가 1위를 했다.

    ◆10m 공기권총 주니어 혼성= 경남체고 추가은은 10m 공기권총 주니어 혼성 종목에서 성윤호(대전대신고)와 조를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윤호-추가은 조는 본선에서 766점을 합작해 1위, 임호진(충남체고)-유현영(서산시청) 조는 761점으로 3위를 하면서 상위 5개 팀이 출전하는 결선에 올랐다.

    성윤호-추가은 조는 결선 1라운드를 301.5점, 1위로 마쳤으며, 최종 483.0점으로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1위를 했다.

    임호진-유현영 조는 결선 1라운드를 294.6점(2위)으로 끝낸 후 최종 473.1점으로 성윤호-추가은 조에 이어 2위를 했다.

    주니어 국가대표인 추가은은 경기 후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행복하다”며 “창원국제사격장은 사격을 시작했을 때부터 연습했던 곳이어서 익숙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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