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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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산업체, 해외바이어 만나기 쉬워진다

창원시·국방외교협회·창원상의 등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협약
방산 중기 80개사 수출 활성화 기대

  • 기사입력 : 2018-09-0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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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역 방위산업체가 해외 바이어 접촉을 쉽게 하고, 방산관련 부품 수출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창원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방위산업의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을 육성해 방위산업 수출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창원상공회의소, 한국국방외교협회, 한화지상방산(주), 창원강소기업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방산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신성장동력 육성 및 생태계 기반 조성 △기술자립화를 통한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 △방위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창원은 국가지정 방위산업체 94개 중 20개 기업이 소재하고, 국내 방산 총생산의 27%를 차지하는 방위산업 집적지다. 방위산업의 폐쇄적인 시장 특성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이 쉽지 않다. 이에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전직 해외 주재 무관들의 모임인 ‘한국국방외교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과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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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손재일(왼쪽부터) 한화지방방산(주) 대표이사, 조현욱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 오병후 창원강소기업협의회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전강용 기자/



    특히 창원산업진흥원은 한국국방외교협회,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연계해 향후 4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수출 및 방산부품 국산화를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 미팅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11월부터 유럽, 일본, 아시아·아랍권 국가를 대상으로 바이어 미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방산분야는 단순한 산업 수준에서 벗어나 개혁 수준의 정책적 육성과 혁신 동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 첨단방위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소중한 정책들이 마련된다면, 해외수출 판로 개척 및 지역 방산기업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창원시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도 열렸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권영학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현황 및 미래, 경남중소기업 동향, 정책방향 및 지원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산업연구원 장원준 부장은 ‘창원시 방산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전략’, 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는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산업계 주요 동향분석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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