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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투어버스 이용객 분석·관광객 유치전략 필요”

한은정 시의원, 좌석 점유율 저조 문제 지적
시 “할인·코스 개발 등 다양한 방안 모색 중”

  • 기사입력 : 2018-09-0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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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2층 시티투어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려면 정확한 이용객 수 분석과 관광객 유치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열린 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의 문화관광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은정(더불어민주당·상남사파동·사진) 의원은 “창원시의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시티투어버스의 좌석 점유율이 40% 수준이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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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자료와 한은정 의원에 따르면 2층 시티투어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지난해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이용객은 8770명(환승인원 7392명)이고 2018년 1월 569명(461명), 2월 1210명(1098명), 3월 2620명(1918명), 4월 5944명(2636명), 5월 2176명(2197명), 6월 1786명(1928명), 7월 1044명(494명), 8월 1601명(865명)이다. 월별 버스운영 일수는 23~27일이며 좌석점유율(좌석수 70석)은 1월 15%, 2월 36%, 3월 53%, 4월 87%, 5월 49%, 6월 42%, 7월 18%, 8월 31%가량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회 운행 시 평균 유료탑승객 수는 5.69명, 13.1명, 21.3명, 42.5명, 17.1명, 14.2명, 8.6명, 14.3명이다.

    한은정 의원은 “월별 이용객 수와 수입금이 들쑥날쑥하고 이용객은 많은데 수입금은 적은 경우도 있어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다양한 노선을 개발하고 하·동절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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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정(더불어민주당·상남사파동) 시의원./경남신문 DB/


    이에 대해 창원시 관광과는 시티투어버스를 환승 이용 가능한 점, 이용요금 할인, 여름·겨울철 날씨·기온 등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의 요인이 있기 때문에 좌석 점유율 수치 만으로 시티버스 운행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또한 계절별 특성을 감안한 할인 이벤트, 코스 개발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과 관계자는 “예전 1층 투어버스를 운행할 때 투입예산 대비 이용객수와 비교하면 지금 2층 시티투어버스는 이용객들의 반응도 좋고 매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보다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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