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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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

교육청, 학생복지사업 1단계 계획
초·중등학생 수학여행·교복비 지원

  • 기사입력 : 2018-09-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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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서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또 중·고교생 교복비, 초·중등학생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는 등 교육복지가 대폭 확대된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최근 올해부터 추진하는 ‘학생복지 사업 1단계’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노 교육감의 ‘1호 공약’으로 꼽히는 무상급식 확대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울산시, 5개 기초단체와 함께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울산의 고등학생 3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무상급식이 적용된다.

    시교육청은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내년부터 공·사립 유치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시교육청은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학생에게 지원하던 교복비를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동·하복 각 1벌에 해당하는 실비(평균 25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초·중등학생의 교육기회 형평성을 보장하고자 수학여행비를 내년부터 지원한다.

    1인당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이내 실비가 지원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돕고자 내년에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치과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학교와 계약한 치과병원을 주치의로 활용하고,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은 1인당 4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해 검진과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미세먼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도 확대 설치한다.

    올해 전체 유치원과 특수학교, 공기청정키트 설치가 가능한 일부 초등학교, 중·고교 학교당 1개 교실에 공기청정기나 공기순환기 등 정화장치를 설치한다.

    오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울산의 모든 학교에 정화장치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2억원가량을 들여 냄새나고 불편한 학교 화장실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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