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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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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령·함양·합천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선정

농촌마을, 더 살기좋게 더 농촌답게

  • 기사입력 : 2018-09-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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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의령군, 함양군,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김해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5개 분야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5개 사업을 총사업비 78억원으로 추진한다.

    공모 신청 1년 전부터 김해시와 해당 지역주민이 소액사업 및 현장포럼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세부사업은 면소재지 중심지 기능 확충을 위한 한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60억원(1단계 40억, 2단계 20억),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주변경관을 개선하는 마을 만들기사업(진영읍 서구2마을, 한림면 신전마을, 진례면 하촌마을)에 각각 5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3억원 등이 투자된다.

    의령군은 9개 사업을 신청해 100%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국비 65억원을 포함해 모두 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40억원이 투입되는 ‘지정면 기초생활 거점개발사업’과 의령읍 수암마을, 가례면 가례마을, 화정면 석천마을, 용덕면 이목마을·상죽마을, 지정면 성당마을의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이다. 마을만들기 자율사업에는 각각 5억원이 투입된다.

    또 의령읍 정암리와 용덕면 정동리를 연결하는 남강들길 복원사업이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이 투자된다.

    함양군은 8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90억원(국비 63억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안의면·40억원), 마을만들기사업(자율개발 4개·각 5억원), 농촌다움 복원사업(마천도마·20억원) 등에 선정됐다.

    또 취약지구생활개선사업(지곡부야·9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에 각각 선정돼 내년부터 4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도 공모사업에 100% 선정돼 총사업비 87억원을 확보했다.

    율곡면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을, 쌍책면이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을 받는다.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에는 묘산면 화양·팔심마을, 가회면 오도·동곡·장대마을이 선정돼 각 5억원, 군 전체 역량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에 2억원을 확보하고 2019년부터 3년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명현·허충호·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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