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지난 4일 ‘2018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김해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은 지난 2016년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 선정된 단체는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 내에서 활동하는 ‘브라보-시니어노인자원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별 활동하던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화해 지난해 3월 ‘스마일, 북지킴이, 스윗가든, 실버그린, 멘토링, 사랑손, 헬시 봉사팀’ 등 총 7개 봉사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상 외에도 우쿠렐레 봉사단 더(+)한 소리(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벨리안(임호고등학교), 동상동무지개마을주민협의회, 활천동 자원봉사캠프, 김해시대학생봉사단 등 김해지역 5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은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경남도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
한편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경남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자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다.
김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