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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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 경비행기 이착륙장 조성 완전 중단

창원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밝혀
주민 안전·소음·재산피해 우려 포기

  • 기사입력 : 2018-09-0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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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의창구 북면 외산리 일원에 추진했던 경비행기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주민 반대로 일시 중지한 지 15개월 만에 완전히 중단했다.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가 6일 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감사 때 지적된 경비행기 이착륙장 조성사업에 대해 의원들이 질의하자 경제국 투자유치과는 북면 경비행기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완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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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창원 북면 경비행기 이착륙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항공레저 활성화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시비와 민간자본 등 18억원을 들여 외산리 일원 낙동강 둔치에 잔디 활주로와 계류장, 격납고 등을 만들 계획이었다.

    시는 고용창출, 주민편익 증대,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거라고 했지만 지역 주민들은 사고 위험성, 소음 피해, 부동산 가치 하락, 환경 훼손 등을 문제 삼아 반대해 왔다.

    시는 지난해 3월 활주로 설치공사를 시작했지만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5월 중단했다가 올해 7월 사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공모사업 취소에 대해 국토부와 협의하고 올 하반기 중 공사비 정산, 계약 해지 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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