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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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만든다

연내 용역 실시… 내년 7월 설립 목표
스마트 시스템·스토리투어 등 추진

  • 기사입력 : 2018-09-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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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관광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 타당성 용역을 연내 실시해 법인의 형태별 장단점 분석, 조직 및 인력의 적정성, 주민의 복지증진에 미치는 영향, 지역경제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법인 설립 필요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마케팅 전담기관이 설립되면 관광객 만족도 제고사업, 정보통신기술(ICT)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 스토리투어 관광상품 개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조성 및 6차 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 적극적인 국내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또 SNS, K-Pop 등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해외 자매결연 도시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 등 해외관광마케팅도 펼친다.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참가자 지원 상품개발 및 운영, 지역특화 MICE 육성 등 MICE 사업과 주요관광시설 연계시스템 구축, 지역특화 관광명소 집중 육성, 친환경 자연생태 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자원개발사업도 추진한다.

    경남은 지리산과 남해안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가야사 유적, 고사찰, 남명사상 등 문화자원 등이 풍부해 여름휴가지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강원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관광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관광 만족도나 재방문 의향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기존 관광인프라 중심, 기관주도 관광정책, 문화재답사와 단체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관광, 지역기반 주민참여 관광자원 육성 등 사람과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관광정책 전환도 요구되고 있는 것도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 추진 배경이다.

    도는 관광마케팅 전담기관에 관광은 물론 문화·예술·산업을 아우르는 관광전문가를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제홍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 관광산업도 ICT와 결합한 4차 산업으로 추진돼야 하고, 농어촌 체험마을, 지역 관광공동체 운영 등 6차 산업과 연계한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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