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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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벙커링 터미널 진해 연도 입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 발의

창원시의원 32명 서명… 반대 집회도 예고

  • 기사입력 : 2018-09-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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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의회가 국토해양부와 부산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LNG벙커링 터미널’ 구축사업의 진해 연도 입지를 반대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반대 집회를 예고하는 등 강력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박춘덕 창원시의원 등은 ‘진해 연도해양문화공간사업 부지 내 LNG벙커링 설치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시의원 32명의 서명을 받았다.

    건의안에서 “LNG벙커링은 국내 최초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입고, 저장, 선박에 직접 공급하는 형태로 14기 이상 설치가 예상된다”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등 6곳에 LNG 인수기지가 운영 중이나 지속적인 민원과 잔류염소 누출과 어업피해, 운무 발생으로 인한 환경피해 소송과 누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치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LNG벙커링 터미널 설치 사업은 진해 연도의 랜드마크사업 부지와 중복되므로 철회돼야 한다는 것을 건의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은 오는 20일 제78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본회의에서 건의안이 의결될 경우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해수부 장관, 국회 해양농림위원장, 경남도지사, 김성찬 국회의원 등에 건의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진해지역 창원시의원과 진해 지역주민 등은 오는 13일 진해구 수도에서 ‘LNG벙커링 터미널’ 연도 설치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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