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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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주당 도당, 현안 해결·국비 확보 ‘협력’

도청서 지난 7일 첫 당정협의회 열어
김 지사 “새로운 경남 협치모델 만들자”
민주당 “여당으로서의 책임 다하겠다”

  • 기사입력 : 2018-09-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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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회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민선 7기 김경수 도정이 출범한 후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경남도에서는 김경수 지사와 박성호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는 민홍철 도당위원장과 김정호(김해을)·서형수(양산을)·제윤경(비례·사천남해하동위원장) 국회의원, 류경완·김호대·이옥선·김성갑 경남도의원, 김기운(창원의창)·권민호(창원성산)·서소연(진주을)·조성환(밀양·창녕·의령·함안)·문상목(거제)·김기범(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위원장, 도당 당직자 등이 자리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도정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여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국비 확보·현안 추진을 위해 도와 여당이 원팀이 돼 이끌어 가자고 논의하는 첫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의 실국별로 협조를 구해야 할 때도 있고 당에서도 지역활동 하다보면 협의가 필요할 때도 있을 것이다”며 “향후 가능하다면 당정협의회를 분야별로 적절하게 자주 갖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정을 집행부의 힘만으로 이끌고 가기 힘들기 때문에 도정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당이 역할해 주길 바라며 민주당이 새로운 경남을 만드는 당정 협치모델을 함께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민주당 경남도당과 도가 당정협의를 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예산 뿐 아니라 정책협의도 하고 함께 새로운 경남을 이룰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민 위원장은 “이런 논의를 정기적으로 하면서 실무선에서 서로 협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경남도는 도정 현황과 비전, 4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과제와 국비증액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현안과제로 제조업 혁신 지원, 새로운 경제(플랫폼·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확대, 가야문화권 연구복원 및 특별법 제정,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등을 전달했다.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사업과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사업,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 구축 등 계속사업 12건과 3D프린팅 설계혁신 실증라인 구축, 도시바람길 숲·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등 신규사업 18건 모두 30건에 대한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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