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보다 9.2% 408억원 늘어난 총 4816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6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435억원이 증가한 461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 당초예산 대비 27억원이 감소한 197억원으로 편성되는 등 추경예산안 규모는 지난 2015년 3540억원, 2016년 3662억원, 2017년 4022억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 1103억원(22.9%) △사회복지 709억원(14.7%) △국토 및 지역개발 517억원(10.7%) △환경보호 454억원(9.4%) △일반공공행정 424억원 (8.8%) 순이다.

서희원 기자